2012년 9월 26일 수요일

세상의 것들

요일2:15-1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서 요한은 금욕을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금욕의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은총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스포츠를 즐기고, 좋은 소설을 읽고, 좋은 영화를 보고, 아름다운 음악을 보고 , 여행을 가고...
그러나 이것이 삶의 전부가 아님을 말합니다(15).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최신 유행하는 옷, 돈, 운동... 우상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탐욕이나 정욕을 따라 살아서는 않됩니다(16). 사람들은 자신의 원하는 것을 가졌거나, 성취했다면 과시하거나 그것을 성공의 척도로 삼습니다. 사람들 마음속에는  최신 유행을 좇고 싶은 욕망,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이런 욕심들의 세상의 삶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요한은 이런욕망들은 하나님에게서 온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16).

신문, 음악, 텔레비젼, 인터넷 할 것 없이 탐욕을 자극하고 성적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탐심과 섹스와 이기주의에 흠뻑 빠져 있는 것이 세상입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 12장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것 처럼  본문 역시 이런 세상의 것들을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결국 허무하게 만들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지나가고 없어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자에게 오는 행복과 축복은 영원합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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