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4:13-2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보아스와 룻은 결혼을 했습니다.하나님은 룻을 임신하게 하셨습니다(13).하나님의 섭리는 분명했습니다. 그동안 룻이 겪었던 일들.. 기근, 빈곤, 수치, 외로움, 두려움 등등.. 이런 질곡(桎梏)의 세월을 벗어나 마침내 그는 아들을 낳았습니다(13).
어두움으로 둘러싼 환경이었지만 그의 삶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또한 마라로 바뀌었던 나오미는 다시 나오미가 되었습니다(14). 하나님은 그녀에게 아픈 경험들을 허락하셨지만 다시 기쁨으로 바꾸셨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입니까?
룻은 그녀가 낳은 아들 오벳을 통해 다윗왕의 증조 할머니가 됩니다(17).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조상이 됩니다. 이 이방여인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증명해줍니다. 하나님은 그분께 신실한자에게 신실하게 대하시고, 상급을 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심을 룻을 통해 보게됩니다.
룻의 이야기는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 같고 한편으로는 예언적입니다. 룻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게 되고, 룻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행하실 일을 보게됩니다.
룻기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이 보여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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