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2일 수요일

영의 눈

막8 :22-2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벳새다에서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오병이어,칠병이어의 기적 처럼(6:30-44,8:1-13), 마가는 본문을 통해 영적 상징성을 보여줍니 다.

 주님은  이곳에서  맹인의 눈을 만지심으로  캄캄한 암흑속에 살았던 사람에게 광명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눈에 침을 뱉고 안수 하시자  맹인은 보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사람이 걷는 것이  나무처럼 보였다고 했습니다(24).

주님이 두번째로 눈에 안수하시자 시력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모든것이 밝히 보였다고 했습니다(25).

주님은 병든이들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믿음 따라 고치시는 방법도 달리하셨습니다. 이 맹인에게는  두 번 안수 하셨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맹인의 믿음이 부족함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본문의 맹인처럼 육신의 소경이 아닌 영적인 소경이 더 많습니다.
영의 눈을 밝혀주는 것은  성령님이십니다(엡1:18).

성령님은  영의 눈을 뜨게 하시고, 밝히시고,  식별력을 주십니다.  세상에는 가짜가 진짜인것 처럼 포장을 하는 가짜들이 많습니다. 교회도 잘못 선택하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닌 도리어 믿음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영의 눈이 밝으면  그리스도의 충만한 임재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주변에  시들고 병들어 있는 영혼들을 보게되고, 그들의 영적 치유를 위한 성령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오래했지만 영의  눈이 밝지 않았습니까? 다시 한번 주님의 만져주심을 사모하십시오. 본문의 맹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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