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1일 화요일

나의 믿음

막8:14-2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께서 4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베푸신 후 제자들은 남은 떡을 가져오는 것을 잊었습니다(14). 그런데 주님은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15).

바리새인의 누룩은  위선을 말하고 헤롯의 누룩은  세속화를 말합니다. 헤롯당은 세상의 권력과 타협하는 무리를 말합니다.

영적으로 정결해야 할 교회가 누룩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위선에 빠질 수 있고, 세속화 될 수 있습니다. 교회를 이용해서 이익을 누리고, 교회를 이용해서 유명해지고.. 

생명이 없는 교회일수록 눈에 보여지는 것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예배의식이 화려하고, 복잡하고 군더더기가 많습니다. 속화된 교회의 특징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철저히 경계하십니다..

또한 주님은 떡이 없다고 수군거리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시키면서 믿음을 요구 하십니다(16-20).

주님을 따라 다니지만 쉽게 불신앙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제자들 처럼 환경에 따라 쉽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하나님이 나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십시오.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 동일하게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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