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9일 일요일

신앙

시33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 시편 기록자는 미상(未詳)입니다. 하지만 본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찬송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분이 행하신 일', ' 공급', '보호하심', '창조물과의 관계'...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속성의  중요한 특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실'' 옳으심' '진실'(4) '정의로우심' '공평하심'' 한결같은 사랑'(5).
그분의 계획은 한결같고 실패가 없으십니다(11).

둘째 시편기자는 어려움을 당할때 도움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줍니다(16-22). 세상의 힘은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힘을 믿거나 군대의 힘을 믿는 민족들은 다 패망했습니다(16-17). 로마제국을 비롯해, 히틀러 나치, 일본의 군국주의... 한때 세상을 일시적으로 흔들었지만 결국 역사의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셋째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창조에 감동을 받습니다(6-7).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유지하시는 분 입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주관하십니다(8-15).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켜보십니다(13). 하나님을 경외 하는 자들을 보호하십니다(18).

그분은 전지(全知)하시고 전능(全能)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 한다는 말이 한 번 나오고(18), 바란다는 말이 세 번 나오고(18,20,22), 의지한다는 말이 한 번 나옵니다(21).

 경외하고 바라고 의지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 신앙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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