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8:1-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떠나 전도 여행중이십니다. 본문의 기적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비슷합니다(6:30-44). 두 기적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6장의 기적은 유대인들이 대상이었지만 본문의
4천명은 대부분 이방인들입니다.
주님은 두 사건에서 굶주린 군중들을 만나셨고, 긍휼함을 가지셨습니다(2). 없는 것으로 기적을 베푸신 것이 아니라 있는 것으로 축복하셨습니다(5-6). 내게 있는 것을 정성껏, 아낌없이 드리면 하나님은 그것으로 더 큰 축복을 주심을 배웁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떡 7개와 작은 생선 2마리로 기적을 행하시고 7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5,8). 성경에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7은 완전수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가리키는 숫자입니다.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7병이어 기적으로 풍족히 먹이시고 7광주리를 남긴것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예표해줍니다.
또한 주님은 6장과는 다르게 그들을 향해 '목자없는 양과 같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바리새인들은 아직도 주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표적을 구합니다(11-13). 소위 종교지도자들이란 이들이 주님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 있는것을 보면 믿음을 갖기가 이렇게 힘드는구나를 볼 수 있고,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실감합니다.
나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하나님만이 아닌, 세계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심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계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이시고, 메시야이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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