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일 일요일

회개

시32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롬4:6-8절에서 본 시편 말씀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안에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의 완벽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어떤 기록도 가지지 않으십니다. 세상에서 죄를 범하면 전과자가 되지만 하나님에게는 전과자가 없습니다.

본 시편은 명확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1.축복(1-2). 죄를 범하지 않는 것도 축복이지만(시1:1), 죄를 범해 회개하여 용서를 받는것도 축복입니다.
#2. 죄를 고백함의 실제성(3-4).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마음이 어둡습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가만이 있어도 두렵고 불안합니다. 쉬고 싶어도 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함으로 마음의 평화를 누립니다.
#3. 하나님의 용서(5). 다윗은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자 하나님은  그의 죄를 용서해주셔습니다.

사죄의 경험은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6-7). 생활속에 찬송이 넘쳐납니다. 찬송은 용서 받은 자의 기쁨의 표현입니다. 마음에 죄가 있을때, 회개하지 못할 때 찬송을 부를 수 없습니다. 찬양을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사죄의 경험을 한 다윗은 " .. 내 마음이 구원의 노래로 주님을 찬양한다"(7)고 했습니다. 그는 음악가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더욱 힘이 넘쳤고, 기쁨이 넘쳤을 것 입니다.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은 다윗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조언할 수 있었습니다(8-9). 그것은 주님을 신뢰하고 죄를 고백한 사람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경험입니다(10).또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입니다(11).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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