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7일 목요일

거스리며

요일2:28-3:1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서 요한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입니다(3:2). 얼마나 은혜스러운 선언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인 큰 이유는 주님이 오셔서 나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죄의 기록에서 모든 흔적을 없애셨기때문입니다.

비록 우리가 아직 죄를 짓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습관적으로 짓는 죄는 없습니다. 가령 분노를 통제하지 못한다던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던가, 도박을 한다던가, 외도(外道)한다던가.. 하나님의 자녀일 수 없고(3:10),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3:6).

또한 하나님의 자녀는 미혹당하지 않는 의인입니다(3:7).  이 세상에는 미혹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도덕적 기준이 해이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그것이 당연한 것 처럼 받아들여지는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의로운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스리며 나아가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이런  세상의 흐름에 반(反)하여 성경적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흐름에 역행하며 사는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려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거기에 계시며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을 감사하십시오.
세상의 문화를 거스리며 살때 다가오는 어려움을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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