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8일 화요일

결심단행

막9:42-5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소금이 되라고 명령하십니다(50). 왜 소금이 되라고 하십니까? 50절을 어떻게 마치는지를 살피면 알수 있습니다. ' 서로 화목하라'고 하십니다.
소금의 역할은 맛을 내는 것인데 즉 화평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화평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겸손해야 합니다. 종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복잡하게 다른말이 필요없습니다 겸손과 종의 마음입니다.

또한 주님은 어린아이 하나를 죄를 짓게 하는 것은 영적자살 행위라고 하십니다(42). 어린아이는 문자적인 의미보다, 신앙적으로 연약한자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인도하는자, 남을 가르치는 자들의 책임이 큼을 주님은 강조 하십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혼의 가치는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영혼입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영혼이 지도자로 인해 실족케 된다면 주님이 반드시 책임을  물으실 것 입니다. 교회를 책임진 분들, 아니 한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한국교회의 지도자 위치에 있는 분 들일수록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믿음이 연약한 자를 실족케 할 수 있고, 아니면....

또한 주님은 나의 어느부분이 죄로 이끈다면 그것을 제거하라고 하십니다.본문엔 손, 발, 눈이 나오는데 이것은 우리 신체의 대표적인 부분입니다. (43-48).물론 이것을 문자적으로 제거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주님을 따르는데 방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를 죄로 이끄는 유혹이 무엇입니까?
잘못된 습관은 무엇인지?그것은 주님과 자신만이 아는 비밀일 것입니다.

손을 찍고, 다리를 찍고, 눈을 빼어내는 것은 결심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은 결심단행(決心斷行)하는 삶입니다. 결심하고 단행해야 신앙적 인격이 계속 성숙합니다. 신앙생활은 오래했지만 결심이 없고 행동이 없다면,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나를 죄로 이끄는 부분이 무엇이지 안다면 오늘 결심하고 단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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