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4일 금요일

하나님의 현존

막9:2-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등산을 하셨습니다. 세명의 제자들은 그곳(헐몬 산)에서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합니다. 산에 오르시자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셨습니다(2). 성경학자들은 예수님의 변화는 단순한 겉 모습의 변화가 아닌 내부로 부터의 변화를  의미 한다고 합니다.

사탄은 겉만 위장합니다 그러므로  겉만 보다가는 속기 쉽습니다.  겉보다는 중심이라고 알지만 그래도 겉모습에 잘 넘어갑니다.  화려한 건물, 잘연출된 예배, 겉모습만 보고 좇다가는  속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사두개인들은 애써 주님을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됨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구약시대를 대표하는 두사람이 나타나서 예수님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엘리야와 모세였습니다(4). 이들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구약의 대표자입니다. 엘리야는 선지자를 대표하고 모세는 율법을 대표합니다

만일 제가 그 현장에 있었어도 너무 놀라운 광경이라 비몽사몽(非夢似夢)에 빠졌을 것 입니다.
베드로가 그러합니다. 베드로는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사람입니다. 그는 산에서 내려가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천막을 셋 짓고 모세와 엘리야와 주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5). 그러면서도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몰랐습니다(6).

그러자 구름가운데서 소리가 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의 말을 들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7) 주님의 말을 들으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는 주님이시기에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산에서만 있어서는 않됩니다. 수도원이나 기도원에서만 있어서는 않됩니다. 세상에 나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사는 것, 열심히 일하는 것 (하나님이 주신 직업에 따라) 자체가 전도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에게 영적 체험이  중요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현존 속에  삽니다 하지만  바쁘고 열심히 살기전에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영적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얻는 영적 지혜와 힘으로  세상을 이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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