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0일 화요일

저의 삶속에

막12:28-34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계속  질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서기관이 던진 질문은 진심이 담긴 질문입니다.

서기관의 질문은 모든 계명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가?(28) 하는 질문입니다.

 주님은 구약성경을 인용하시면서 바로 대답하셨습니다(29-31). 경건한 유대인이라면 매일 아침과 저녁 기도시간에 신6:4-5을 암송하면서 기도 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고,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삶에 절대적 중심임을 고백하면서... 바울 역시 롬12:2에서 이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31). 이 말씀은 레19:8절을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모든 바른관계의 출발입니다. 세상에 흉악한 일들, 범죄 등등 ... 모든것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굴절된 결과입니다.

놀랍게도 이 서기관은 매우 흡족해합니다(32). 서기관이 주님의 말씀에 동의한것은 복음서를 통해 본문이 처음일것 입니다.

 그는 주님보다 한걸음 더 나갔습니다. 주님과 이 서기관은 성전안에 있었습니다. 서기관은 이 계명이 모든 번제물과 기타제물 보다 낫다(33)고 합니다.

주님은 그가 하나님 나라에 멀지 않다고 칭찬하십니다(34).

 그렇습니다. 말씀의 실천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장 신앙적인 행위입니다. 이것이 모든 번제물보다 모든 제물보다 즉 예배보다 우선입니다

시편기자의 기도가 생각이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시40:8)
주님, 오늘 저의 삶속에서 주님의 뜻을 즐겨 행하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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