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내일 종말이..

막13:28-3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13장 전체는 두 사건이 얽혀져 있습니다. 그들중 하나는 과거의 사건 즉 예루살렘 성전 파괴(14) 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사건으로 주님의 재림입니다(26).

본문은 무화과나무잎의 비유를 드시면서 주님은 재림과 연관시키시고 계십니다. 무화과 나무 가지고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는것은 여름이 가까워짐을 표시해줍니다(28).

무화과 나무잎의 징조 처럼 5-13절의 사건은 재림의 하나의 징조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십니다(32).

주님이 재림을 말씀하실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삶의 변화입니다. 주님 재림 시기를 알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앞에서 합당한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재림에 대해 우리가 유일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갑자기 오실것이라는 사실입니다(35-36).

본문 말씀은 2천년전 주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이지만 21세기를 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경고의 말씀입니다(31).

우리주변에는 항상 거짓 메시야, 굴절된 인간관계, 박해등이 항상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것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지가 오래되었지만, 그분의 초림이 역사적인 사건임이 분명하셨듯이 재림도 역사적으로 분명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 ' 깨어있으라'(31)가 2천년전이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고 가장 중요한 말씀입니다.

만일 내일 종말이 온다는 것을 안다면 오늘 나의 삶에서 변화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왜 아직 변화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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