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권위

막11:27-3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까?
종교다원주의가 성행하는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입니다.

성전에서의 주님하신 행동은 (15-17)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의 반응을 강하게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18). 하지만 본문에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할자들 뿐만 아니라 장로들까지 합세한 상황입니다(27).

이들은 71명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원으로 유대주의에 골격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예상대로 이들은 주님께 ' 네가 무슨 권위로 , 또한 누가 네게 그런 권위를 주었는지'를 물었습니다(28).

이 권위에 대한 질문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이 구원자이신가?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는가? 다원주의는  하나님과 인간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주님의 권위를 격감 시킬려고 합니다. 사탄의 계략입니다.

이들의 질문에 대해  주님은 오히려 다른 질문으로 역공을 하십니다(29-30).
주님의 질문은 상당한 기술적인면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엿볼수 있습니다.

주님은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과 세례(침례)요한과 연결을 시키고 있습니다.
즉 요한의 세례(침례)가 하늘로서 온것이냐 사람으로 부터 온것이냐? 하신 질문입니다(30).
이 질문은 이래도 걸리고 저래도 걸리는(31-32) 절묘한 것이었습니다.

높은 성경지식과 권위를 자랑하던 이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결국은 모른다고 대답함으로 (33), 그들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참된 권위자이신 주님께 권위를 묻는것 자체가 얼마나 모순된 질문입니까?
나의 삶속에 주님의 권위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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