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1:12-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는 두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는 사건, 다른 하나는 성전을 정화시키는 사건, 이 두사건속에서 주님의 모습은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두사건은 당시 이스라엘의 시대상을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성전을 정화 시키는 사건이 본문의 중심주제입니다.예루살렘에 도착하신 주님은 성전에 들어가 먼저 둘러보십니다(11).
그런데 주님은 다시 성전에 오셨습니다(15). 그러면 무엇이 주님으로 하여금 다시 성전에 오게 했습니까? 무슨 문제가 있었습니까?(15-16).
그것은 성전에 예배드리러온 자들이 희생제물을 사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관행화 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성전을 관리하는 자 가 이방인 뜰에서 사고 파는 행위를 묵인해주고 있었습다. 묵인해주는 댓가로 댓가성 뇌물을 받았을것입니다.
희생제물을 파는 장사꾼들은 폭리(暴利)를 취했습니다. 이것이 예배자들로 하여금 큰 부담을 갖게 했습니다.
이장면을 본 주님의 분노는 조금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하신 주님은 성전을 난장판으로 만드셨습니다.주님은 선지자들의 말을 인용하시면서(17, 사56:7;렘7:11)"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을 강도의 굴로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교회안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예배인지를 생각해보십시오. 교회안에 세속주의, 소비주의, 물질주의,상업주의등 혼합주의가 들어와 이것이 복음인냥 일반화 되어 있지는 아니합니까?
만일 그렇다면 성전에서 분노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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