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7일 토요일

하나님보다

막12:13-1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죽음과 세금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세금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금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에는 세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으로 주님을 함정에 빠트릴려고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13). 바리새인과 달리 헤롯당은  친로마정부파들입니다.  본문에는 주님을 책잡을려고 서로 힘을 합하고 있습니다(14).

이들이 주님께 한 질문은 보통 사람으로는 금방 답하기 힘든 교묘한 질문입니다.
 세금을 로마정부에 바치는 것이 옳은가? 아닌가? 하는 질문입니다.

만일 주님이 옳다고 한다면 민족주의가 강한 유대인들로부터 강한 반감을 사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주님이 아니라고 한다면 로마정부와 로마인들에게도 책잡히게 됩니다. 교묘한 술책입니다.

주님은 그들의 간악함과 위선을 보셨습니다(14-15).
이에 주님은  가이사의 형상이 있는 동전을 가져와 보이라고 하셨습니다(주님은 왜  동전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지?...)

가이사의 형상은  그의 권위를 나타냅니다. 주님은 지혜로운 대답을 하심으로 (17)그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님은  세상의 권위와 하나님의 권위를 분리하지 않으셨습니다.세상의 권위(통치자, 정부)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하나님의 권위입니다. 만일 세상의 권위와 하나님의 권위가 충돌한다면마땅히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해야합니다.

혹 하나님 보다 인간의 권위를 더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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