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6일 화요일

먼저 무엇을?

창47:13-3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현대의 최첨단의 기술 문명은 그 어느때보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윤택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이런 기술문명의 혜택은 창조력의 산물입니다.

요셉은 지혜가 탁월한 사람입니다. 물론 그의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온 것 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요셉과 같은 지혜가 필요하다고 더욱 느껴집니다.

본문의 요셉의 계획은 애굽사람들의 소유물들을 하나씩 하나씩 취하므로 그들이 생활을 유지하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그들의 돈을(15), 다음은 가축을(17), 다음은 땅을 마지막으로는 그들 자신(20-21)이었습니다.

이렇게 기근의 시대에 곡식을 얻는 것은 그 어떤것으로도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요셉은 왜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였을까? 얼마든지 자선적인 행동을 할 수가 있는데도..?

사실 요셉의 행동은 구약의 가르침에 기인한것 입니다(레25:14-43). 비록 요셉이 그들의 소유물들을 취하고,또한 땅의 소유권을 포기하게 하였지만 그들은 그것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마치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처럼..

요셉은 그들에게 20퍼센트의 세금만 거두고 나머지의 이익은 그들이 가지도록 해서 그들이 풍족하게 살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애굽인들은 자신들의 소유물이나 자신들을 바로왕에게 바침으로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그들의 것을 바로왕에게 바침으로 삶을 영위해간것 처럼, 우리 소유와 삶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주실 풍성한 은혜를 위해 먼저 내가 무엇을 주님께 드려야할지를 생각해 봅니다.

나의 무엇을 주님께 드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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