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9일 금요일

항상 행복한 사람

창49:29-50:14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나이 많은 야곱은 죽음이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그의 죽음은 축복된 죽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둘러 싸인채, 자신의 장례에 대해 부탁을 하고, 그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한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매우 만족했고, 자신의 조상들이 잠든곳에 묻히고 싶었습니다(29).
우리도 때가 되면 죽음을 맞이 하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는 믿음으로 죽음앞에서 야곱처럼, 두려움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주님앞으로 갈수 있음을 믿습니다.

평생 주님의 도구로 살다가 마지막 삶은 평화롭게 끝을 맺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믿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마음껏 축복하면서, 살아오면서 나에게 악하게 행한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면서, 주님과 더불어 앞서간 성도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주님앞에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죽음입니다.

바울은 사망이 쏘는 것은 죄라고 했습니다(고전15:55-56). 하지만 주님이 십자가에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사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야곱처럼 우리 자녀들의 앞날을 예견할 수는 없지만, 비록 그들에게 많은 유산을 물려줄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유산인, 그리스도께서 주신,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과 영광의 약속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살아 있으나 죽으나 항상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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