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 목요일

바로와 하나님

출9:13-3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로는 하나님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재앙이 닥치면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간청을 하고, 재앙이 멈추고 조금 살만해지면 다시 강팍해지고..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은 한계가 있기에 버티다 보면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힘으로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음을 처절하게 깨닫기까지 (8:18,19;9:11;10:7),  하나님과 계속 겨루어 보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거의 백기를 들때까지 (10:8-11), 하나님과의  줄다리기는 계속 됩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닌 모든 세상의 하나님이심을 보이시기를 원하셨습니다(8:22).

이 무서운 재앙중에도 하나님은 애굽인들과 구별해서 이스라엘은 보호하셨습니다(8:23;9:6-7,26).  세상을 살면서 아무리 힘든일을 만나도 늘 든든한것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늘 우리를  보호하시는 그분의 손길을 믿기에...

바로는  피로 변한 나일강에서 자신의 궁전으로 피하였지만, 하나님의 재앙은 궁전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8:3,24). 그럼에도 바로는 애굽의 신들보다 하나님이 참신임을 받아들일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 앞에 굴복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바로의 모습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우박에 대한 경고는(19) 바로에게 영향력이 작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메뚜기 재앙이 오자 더이상 황폐함을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바로는 그의 교만과 고집을 꺽지않고, 하나님과의 힘겨루기는 계속 되어갔습니다.

애굽에는 더 큰 고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앞에서 아직 꺽지않은 고집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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