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1일 목요일

이 책임을

행14:1-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 바울과 바나바가 도착한곳은 이고니온입니다. 이고니온 갈라디아 지역의 위치한 그리이스 도시이며, 매우 독립적이고 로마에 저항적이 기류가 강하게 흐르는 도시였습니다.
이런 저항적 기류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강하게 결속 시켰습니다.

바울은 그의 습관대로 가장 먼저 유대인의 회당을 찾았습니다(1).
그곳에서 행한 바울의 설교는 강하게 결속되었던 이들 두 구룹을 나누게 하였고(2), 혼란하게 하였고(4), 바울과 바나바를 적대시 하게 만들었습니다(5).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아랑곳 하지않고 그들이 더이상 머물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5)  오기전까지 새로 믿는 성도들과 함께 오래머물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습니다(3).

특이한 것은 누가는 이들 두 사람을 "사도"(4,14)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자신을  '사도" 혹은 "이방인의 사도"(롬1:1,5;고전9:1-2;갈1:1)했지만 열두제자 구룹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때로는 그의 사도권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열두제자 못지 않는 복음의 전파에 대한 식지않는 열정과 복음을 위해  말할 수 없는 많은 고난(고후11장)을 감수 했습니다.

본문에도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때문에 박해를 받는 모습이 나옵니다.세상은 복음에 적대적이기에 복음을 전하면 반드시 박해가 따릅니다. 주님도 이미 그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음때문에 고난당하는 선교사님들과 박해받는 교회들(모슬렘, 북한의 지하교회)위해 더욱 힘써 기도해야 할 책임을 느낍니다.

오늘 이 책임을 감당하지 않겠습니까?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