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3:13-4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첫 번 대중설교(눅4장), 베드로의 대중설교(행2장), 그리고 바울의 첫 번 대중 설교를 기록 했습니다.
바울의 설교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함으로 시작합니다(17-22). 이것은 회당에서 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유대인들이 공감할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하였음을 말합니다.
바울은 그의 설교에 사무엘서와 시편(22;삼상13:14;시89:20) 말씀을 인용하였습니다.
또한 다윗의 후손에 대해 언급(23)하다가 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의 중심무대에 올려놓고 있습니다(27-37).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임을 강조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반응을 끌어내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38-41).
그의 설교를 듣고 있던 유대인들이 반감을 가질줄 알았는데 그들은 바울의 설교를 경청하였습니다.
설교는 인간이 하지만 역사하시는 분 은 성령님이십니다. 아무리 본문 연구를 많이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할지라도 기도 없이 하는 설교는 영혼을 더 메마르게 합니다. 성령님의 감동이 없이는 강팍한 심령에 말씀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늘 겸손해야 하고 늘 기도에 젖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설교는 능력이 있는 설교였지만 그의 지혜가 돋보였습니다. 청중들이 공감할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점점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에게서 배울수 있는것은 주변에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그들이 공감할수 있는 말로 어떻게 접근해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성령님께 그 지혜를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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