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8일 금요일

어느부분이

출4:18-3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모세의 첫 아들은 게르솜입니다. 게르솜이란 '내가 이방땅에서 이방인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2:22). 모세는 오랜 나그네 생활로 인해 자신은 더 이상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을 가졌는지지 모릅니다.

이유가 어떻든, 모세는 유대인들이 태어난지 8일만에 시행하는 할례를 자신의 아들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할례를 받지 못한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취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창17:14).

이일로 하나님이 모세를 죽일려고 하셨습니다(24). 그러자 그의 아내가  급히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였고(25), 하나님이 모세를 용서하셨습니다(26).

모세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던것은 이방인 아내의 영향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신앙이 연약한 사람이나, 불신앙적인 사람들의 충동적인 언동에 영향을 받아 움직이면 반드시 가슴아픈 실패를 경험합니다.

교회가 세속의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 교회는 더 이상 교회존재 가치가 없어집니다. 교회는 두가지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을 향해 복음을 증거할 책임과 다른 하나는 세상의 오염으로 자신을 지키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걸림이 제거되자 하나님은 모세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일을 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지만, 그  부르심에 거부하는 모세를 설득하셨지만, 하나님은 모세가 자기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자 모세를 죽일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순적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철처한 자기 부인과 순종의 뒷받침이 없이는 그분의 도구가 될수 없다는 사실을 본문을 통해 볼수 있습니다.

나의 삶에 어느부분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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