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3:1-1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세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파울로스)는 헬라식 이름이고, 사울은 유대식이름이고, 로마시민권자로서 라틴 이름은 파울루스(Paulus) 입니다.
누가는 본문에서 그의 이름을 '바울'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울' 이란 이름은 헬라 문화속에 살고 있던 이방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이름이었습니다.
핍박자에서 전도자로 변신한 바울은 수리아안디옥 교회에서 일년동안 가르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었습니다(11:25-26).
이제는 때가 되어 성령님께서 교회로 하여금 바울과 바나바를 이방인 선교사로 임명하도록 인도 하셨습니다(2).
이들은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았습니다(4). 교회가 그들을 보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보내셨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계획으로 길을 떠난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계획에 따라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령님의 행하심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또한 성령님은 이들을 먼저 유대인들의 회당으로 인도 하셨습니다(5).
그런다음 구브로의 총독인 이방인 정치인과 만나게 하셨습니다(6-7).
성령님께서는 바울을 도구로 삼아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마술사 엘루마를 소경으로 만들었습니다(8-11).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았지만 바울과 바나바에게는 앞으로 말할수 없는 난관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해에도 바울과 바나바가 기쁘게 이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인도에는 마음에 평화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에 평화가 있으면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의 인도에는 항상 마음에 평화가 따릅니다.
오늘 나에게도 이런 평화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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