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4일 일요일

감사와 찬송

시편57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 시편은 표제어에 있는 것 처럼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동굴에 숨어 있었을때 쓴 말씀입니다(삼상22:1;24:2).

늘 도망해야 하는 도망자의 신세, 참 삶이 피곤하고 힘듭니다. 더구나 큰 위험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기도 합니다(1). 그의 기도를 보면 당시 그의 마음 상태를 엿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5절과 11절에 보면 이런 절박한 기도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높힘을 받게 해달라는 간구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7). 확정되었다는 것은 마음이 견고해졌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마음에 깊은 평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의 평안은 절대적인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것 입니다. 그는 이 믿음으로 자신의 영혼을 깨우고 있습니다(8). 그리고 새벽중에 일어나(8)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할것이라고 했습니다(9).

인간인지라 두려움과 염려의 감정이 교차될때도 있지만(1) 신앙인의 결론은 본 시편기자처럼 감사와 찬송입니다(10-11).

오늘도 감사와 찬송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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