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3:17-2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는 진기한 장면이 나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자(Gaza)와 약속의 땅으로 이끌고 있었습니다(22). 갑자기 이 기둥들이 북동쪽이 아닌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앞서가고 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열을 지으며 그 기둥들을 따라가고 있습니다(18). 요셉의 유골도 함께 가지고 갔습니다(19).
본문은 하나님이 방향을 바꾸셔서 다른길로 이끄신 이유를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 했기 때문입니다(17).
매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살지만, 블레셋을 두려워하는 이들의 한계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나의 삶도 때로는 평탄한 길, 때로는 험준한 길을 만나게 하십니다.
비록 험준한 길이지만 하나님은 내가 감당할수 있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감당치 못할것을 허락지 않으시고 피할길을 주시는(고전10:13) 하나님!
오늘도 그분을 믿고 인도함을 따라 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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