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2:1-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난 달로 그들의 월력의 첫 달이 됩니다.
유월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 달 10일에 어린양을 선택을 합니다(3)
그리고 4일이 지난 후 14일째 자신들이 선택한 어린양을 잡습니다(6). 그 잡은 양의 피를 집 문틀 옆과 위에 바릅니다(7)
이들이 먹을 음식은 여행길을 위해 먹을 음식이고(9), 금방 길을 떠날 사람 처럼 옷을 입고 서둘로 먹어야 합니다(11).
이렇게 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쉽고 편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애굽을 떠나 순례의 길을 가는 자들이 감수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비록 노예 생활이었지만, 익숙했던 곳을 떠나는 두려움, 아무 정보도 없이 애굽을 떠나 무작정 간다는 것은 그들에게 편안한 감정이 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이고 생각지 못한 일들도 많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순례의 길을 가는 삶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는 것 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하지만 출애굽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우리의 순례의 길도 우리만이 가는 길이 아닌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함께 가시는 길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이 길을 잘 가고 있습니까? 주변에 우리가 신앙적으로 용기를 주어 순례의 길을 잘 가도록 도와야 할 형제 자매는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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