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21:15-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제자들과 함께 아침을 드신후 주님은 갑자기 베드로에게 세번에 걸쳐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 부인 했던 것 처럼 주님도 세 번에 걸쳐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주님의 처음 두 번의 질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에서 주님은 아가페(Agape) 단어를 사용하십니다. 아가페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희생적 사랑입니다(15-16).
그러나 이에 대한 베드로의 반응은 두 번 역시 필레오(Phileo) 사랑으로 대답합니다.
흥미로운것은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고 큰 소리 쳤던 베드로가(13:37) 아가페 사랑으로 대답하기를 주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또다시 실패할까 봐 두려워서 그랬던것입니다.
베드로의 응답에 주님은 " 내 어린양을 먹이라 ,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고 하셨습니다.
다른말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다른이들을 돌보고 섬김을 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이 필요없이 오늘 다른 사람을 돌보고 섬겨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이 맡기신 양들을 주님처럼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목회도 출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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