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21:20-2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으로 부터 새로운 소명을 받은 베드로는 금방 다른 사람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궁금했습니다.
그는 사랑하시는 제자(20,요한)에게는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것인지를 주님께 물었습니다(21). 그러나 주님의 대답은 단순했습니다 "그를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 였습니다(22).
우리는 다른 사람과 쉽게 비교하며 자기의 상황에 대한 위안을 찾을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님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주님과 비교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자 입니다. 그분을 닮기를 원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그분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기를 원하며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제자의 길입니다.
제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에게 포커스를 맟추고 사는 자 입니다.
교회가 교회끼리 비교하고, 저분은 저렇게 굉장하게 사역을 하는데 나는 이정도 밖에 일을 못하는가? 이런 남과 비교 의식이 은근히 교회안에도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관심은 얼마나 큰 교회를 하고, 얼마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소위 성공한 목회자(?)가 아닌 나에게 게 맡기신 사명을 얼마나 신실하게 감당하는냐? 얼마나 착하고 충성된 종인가? 에 있습니다.
각자 부르심의 모양과 상급이 다릅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를 상관하지 말고 "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이 음성이 우리에게도 들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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