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20:11-1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무덤에 머물러 있던 막달라 마리아는 울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무덤앞에 놓여 있던 돌이 옮겨졌고, 시신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시신이 도난당한줄 안 마리아는 어찌할바를 모른채 울고 있었습니다(11).
곧 이어 마리아는 한 남자를 만났는데 부활하신 주님인줄 모르고 동산지기인줄 알았습니다(14-15).
그녀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학자들을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이 다른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가 부활하신 주님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눅24:13-35).
아니면 마리아가 주님의 부활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을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아뭏튼 마리아는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으로 만난 목격자였습니다.
주님은 마리아의 이름을 불렀습니다(10).
우리의 삶속에 늘 임재하시는 부활하신 주님을 깨닫지 못하며 바쁘게 살아갈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이 세상 끝날때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마28:20),
주님의 함께 하심을 잊고 살아갈때가 많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 마리아야" 하며 다정다감하게 부르셨던 것 처럼
오늘도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까?
주님! 항상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의 임재함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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