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6일 화요일

홍해를 가르신

출14:19-3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는 시간은 밤이었습니다. 밤에 60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칠흙같은 어두운 바다를 건너는 장면을 상상해보십시오.

밤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쪽은 환하게 하셨고, 애굽쪽은 구름과 흑암으로 이스라엘을 따라잡지 못하게 하셨습니다(19-20).

이어 동풍을 불어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습니다(21). 갈라진 바다 바닥은 진흙덩어리였습니다. 25절이 암시해줍니다.

이스라엘이 바다를 건너는 동안 물은 양쪽으로 갈라져 벽을 이루었습니다(22).
이들은 바다 가운데를 지나면서 두려움과 경외감으로 그곳을 건넜습니다. 무엇이던 삼킬것 같은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졌으니 얼마나 두렵고 충격적인 일이었겠습니까?

아이들은 뒤에 좇아오는 애굽군대와 양쪽으로 갈라진 바닷물을 보며 신기해하면서 숨죽이며 건넜을것입니다. 그 가운데 이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폭탄 테러가 일어나 3명이 사망을 하고 적어도 14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란에서는 7.5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 4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곳이 없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이는 한 순간에 날아가버립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겸손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주님! 테러와 자연재해, 흉악한 사건들이 매일 일어나는 홍해와 같은 세상에서 오늘도 순종과 겸손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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