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6:60-7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첫째는 주님을 따르면 이익을 생길것 같해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느껴지지 않으면 주님을 떠납니다(66).
다른 하나는 주님이 메시야이시고, 생명을 주실분임을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베드로가 그러했습니다(68-69). 베드로는 매우 단순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따랐습니다.
본문의 베드로의 고백은(69)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행한 그의 신앙고백과 엇비슷합니다(막8:29).
많은 사람들이 밀물처럼 주님을 따랐다가 썰물처럼 주님을 떠났지만 주님은 초연하셨습니다.
12제자만 남았지만 그 가운데도 주님을 배반할 가룟 유다가 있었습니다(64,70-71).
목회를 하다보면 목회자는 숫자에 관심을 가질수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교회는 숫자가 많고 적음에 있는것이 아니라 얼마나 살아있고 건강한가에 있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진리 기운데 서있느냐가 중요함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12명의 제자 가운데 가룟유다가 있는것을 보면 사람을 믿고 목회를 하면 반드시 실패함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믿을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분 이시고, 사람은 믿을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성경대로 목회를 하다보면 주님이 그를 붙잡으시고, 그의 사역을 축복 하실줄 믿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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