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목요일

하나됨

출12:43-5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유월절 규례를 말씀하셨습니다(43).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날때 이스라엘이 아닌 사람들도 함께 나왔습니다(38).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자손입니다(창12:3). 이스라엘이 아닌 사람들도 이스라엘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었지만, 이스라엘이 아닌 이유로 유월절 잔치에 참가할수 없었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할례를 받은 후에는 유월절 잔치에 참여 할수 있습니다(43,48).
이때 이들은 서로 하나가 될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할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48).
그러므로 주님의 피로 사시는 교회안에도  장벽이 있을수 없습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지식인나, 무식한 사람이나 십자가안에서 하나입니다.
특히 목사만 제사장인것 처럼 평신도와 구분 짓는것, 이것은 하나가 아닌 둘로 나누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무식한 사람들이 소외를 당한다면 그것 역시 하나가 아닌 둘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거스립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모든 사람을 둘이 아닌 하나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안에는 이런 요소는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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