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5일 목요일

제자로서..

요6:1-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후 사람들의 반응을 엿볼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모세가 예언한 선지자라고 생각했습니다(14, 신18:15).
이들이 생각한 선지자는 정치적 메시야임을 말합니다.

이들은 우리를 로마에서 구원할 메시야가 오셨다고 환호하며 예수님을 왕으로 삼을려고 했습니다(15). 이들의 이런 행동에 예수님은 산으로 몸을 숨기셨습니다(15).

예수님을 왕으로  삼을려고 했던 이들은 나중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으라고 앞장서서 소리쳤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요19:15).

이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을려고 했던것은 자신들의 물질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놓고 저마다 다른 각도로 접근합니다.
나의 필요를 채워주실분
나의 성공을 도와주실분
나의 병을 고쳐주실분
자신들의 필요를 채워주실분으로만 생각한다면 본문의 유대인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상황이 변하면 돌변하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성공에 멘토가 아니라
그분은 하나님이시고,  구원자이시고, 주님이시고, 만왕의 왕이십니다.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 말씀에 순종할뿐닙니다.
내필요에 의해서 따르는자가 아닌 제자로서의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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