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71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때는 하나님이 가장 가까이 계신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때는 영적 침체에 빠져 하나님이 멀리 계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이기에 신앙에도 기복이 있습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도 가끔 영적 침체를 경험했습니다.
본 시편기자는 노인이었습니다(9). 그도 이런 경험을 한것 처럼 보여집니다.
그는 살아온 많은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셨던 일들을 되새겨 봅니다(5,6,17).
이전에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행하셨던 일들을 묵상하면서 그는 다시 새힘을 얻었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속에서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 확신은 하나님이 이전에 행하셨던 것 처럼 다시 그를 도우실것이라는 확신입니다(7,14,20,21).
요즈음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까? 조용히 앉아 이전에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셨던 은혜를 묵상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묵상해보면 어떨까요?
나의 믿음은 기복이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분의 사랑과, 긍휼하심, 자비와 은혜는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항상 동일 하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나의 도움이셨습니다. 나의 유일한 해결자이셨습니다. 힘이셨고, 피난처이셨습니다.
그분을 묵상하면 할수록 이런 고백이 나올것입니다.
"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1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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