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4일 화요일

바울이 주는 도전

행17:16-34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오늘을 바울이 아덴에서 복음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아덴은 철학의 도시로 이 도시 사람들은  철학적 논쟁을 하며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21).

또한 우상의 도시였습니다(16). 우상은 원시 사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철학의 도시에도 현대에도 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우상은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에게 적대감을 나타내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철학을 논하고 우상을 숭배했던 이 도시 사람들은 공허했습니다.

이곳에 철학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에피쿠로스 학파 사람들은 그들의 신은 인간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고 생각습니다. 이들은 현재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의 쾌락만으로 만족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학파인 스토익파 사람들은 모든것에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모든 문제는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믿었습니다.

이 두 학파는 현대인들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생각은 옛날이나 오늘이나 여전히 동일합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24-28). 이들은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31-32).

바울은 이 도시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격분했다고 했습니다(16).

주님도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애통해 하셨습니다.

 죄와 수많은 우상(명성, 부, 권력, 섹스, 음식, 술, 일등)들속에 살아가는 주변을 보면서도 무감각 속에 살아갑니까? 아니면 바울처럼 이 시대를 보며 격분합니까?

바울이 주는 도전입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