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4일 월요일

때가 아직...

요9:1-1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은 주님께서 맹인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 됩니다(1). 맹인을 보자 제자들은 누구의 죄(부모 혹은 자신)때문에 이 사람이 맹인이 되었는지를 물었습니다(2).
인간이 당하는 불행과 질병은 죄로 인해 오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난이 없이는, 질병이 없이는 너무 교만하기에, 주님을 만나기 위해 불행이 찾아 오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제자들의 질문에서 당시 유대인들의 편협적인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누구의 죄때문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하셨습니다(3).

주님은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셨습니다. 실로암 못가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고 그의 눈을 고쳐주셨습니다(6-7).

맹인을 고쳐주시면서  "때가 아직 낮"이라고 하신 말씀이(4)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주님께서 세상에 계시는 시간을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낮은 기회의 시간입니다. 낮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항상 낮은 아닙니다. 때가 되면 밤이(질병 혹은 죽음) 찾아옵니다.

오늘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면서 "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말씀으로 각오를 더 새롭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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