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9:23-4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의 에베소에서 사역으로 적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본문에는 뜻하지 않은 방해자가 등장합니다.
예베소에는 풍요와 다산의 여신인 아데미 신전이 있었습니다. 신전을 중심으로 신상을 만들어 수입을 올리는 길드가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이 만든것은 신이 아니라고(26)고 했습니다.
신상을 만들어 막대한 수입을 올리던 이들의 사업에(24) 큰 위기가 닥치자 길드의 지도자 였던 데메드리오가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26-27).
에베소 도시 전체가 큰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28-29).
조용했던 도시에 큰 소동이 일어난 것 자체가 바울이 전한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컸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데메드리오는 자신의 이익을 영원한 구원과 자유와 바꾸었습니다. 그는 노예였습니다.
물질의 노예였습니다. 소동이 일어난 에베소 사람들은 왜 자신들이 시끄럽게 외치는지 조차 몰랐습니다(32).
이들의 모습은 그리스도 없이 사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물질의 노예, 소동, 어리석음입니다.
복음은 소동이 아닌 조용히 전해집니다..
복음은 어리석음이 아닌 영적인 지혜를 줍니다. 빛입니다.
나를 환하게 해주고 주위를 환하게 해주고 온 세상을 환하게 해줍니다.
복음은 노예가 아닌 자유와 기쁨입니다.
에베소를 소동케 했던 바울이 전한 복음!
주님은 나에게도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만일 복음을 전해도 세상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복음을 그대로 전하지 않거나, 복음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롬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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