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7:1-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주후 50년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약 20년 후의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최초로 유럽에 전해졌습니다(행16:12). 바울은 계속 유럽의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어느 지역을 가던지 항상 회당을 먼저 찾아 복음을 전했습니다(1-2,10).
복음이 전해지는 순서는 유대인이 먼저요 그 다음이 이방인이기 때문입니다(롬1:16).
데살로니가 유대인들과 베뢰아 유대인들이 복음을 듣고 보인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5,11-12).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은 마음이 강팍했고, 바울의 복음전파를 방했습니다(5-6).
심지어 베뢰아까지 와서 방해를 했습니다(13).
베뢰아 유대인들은 의외로 복음을 잘 받았고 이방인들 가운데도 믿는이들이 많았습니다(12).
바울의 사역이 어느지역(데살로니가)에서는 실패한것 처럼 보이고, 어느지역(베뢰아)에서는 성공적인것 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성공과 실패는 있을수 없고, 그것인 인간의 영역이 아닌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일에 신실한 사역자들을 부르시지 성공적인 사역자들을 부르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충성하는 것이 곧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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