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은혜로

행18:18-2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의 전도 여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의 전도 여행은 멀고도 험한 여정이었습니다.
바울은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깍았습니다. 머리를 깍는것은 나실인의 서원처럼 복음전도에 자신의 전부를 바친다는 재헌신의 의미입니다(18). 바울이 복음전도를 위해 자신을 얼마나 불태웠지를 엿볼수 있습니다.

3차 전도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23). 바울은 1차 전도여행시 전도했던 성도들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견고케 했습니다.

본문에서 눈여겨 볼 사람은 아볼로입니다. 아볼로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복음에 대한 지식이 매우 얕았습니다(25). 더 배워야 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를 자신에 집에 초청해 복음을 가르쳤습니다(26).
아볼로는 성경에 능한  성경학자였습니다(24). 성경을 많이 아는  학자가 평범한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아볼로는 겸손했습니다.

겸손한 아볼로는  "은혜로 믿는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27)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식이 아니라  신령한 은혜로 남을 감화 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지식보다(물론 지식도 중요하지만) 신령한 은혜로 해야함을 아볼로로 부터 배웁니다 .

오늘도  주님의 신령한 은혜로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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