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8일 월요일

때를 따라

롬3:1-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 의' 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았습니다.
' 의' 란 무엇인가? 의는 사람이 정할수 없습니다. 의는 오직 하나님이 입혀주는 것 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받은것 만으로도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2).
율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을 지켜야 의로워집니다. 그러나 인간은 율법을 지킬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됩니다(4).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대로 만물보다 부패하고 거짓된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렘17:9).
나의 마음을 보아도 쉽게 우상이 자리잡을수 있고, 온갖 나쁜것들에 쉽게 오염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비추어 보면 그것이 더 확연히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의 죄상을 더욱 드러내고, 하나님의 '의'를 드러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 받을 수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 의롭다' 하심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의롭게 되는 축복은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가장 기본적인 축복입니다. 이보다 한차원 높은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양자됨'의 축복입니다(요일3:1).

양자됨은 하나님의 가족의 개념입니다. 죄인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부모가 자녀를 돌보듯이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우리를 돌보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처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습니다(마6:25).
또한 내일일을 염려하지 않습니다(마6:34).

나의 삶에 나의 아버지(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