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8일 금요일

안약

사42:10-2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은  다가올 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현재의 어려움을 이기는 힘이 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온전한 신뢰입니다. 믿음은  자기 체면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루 하루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다고(9) 했습니다.
이 말씀에 대한 반응이 어떻게 나타납니까?

새 노래를 하나님께 부르라고 합니다.  섬에 거하는 사람들, 사막에 있는 도시들, 산꼭대기에 사는 사람들 모두 망라해서 하나님께 새 노래를 부르라고 초청합니다(10).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천둥같은 고함소리를 내며 전쟁 나가는 용사의 모습에 비유합니다(13). 그분의 소리는 마치  해산하는 여인의 소리와 같습니다(14).

하나님은 심판과  자유를 가져오십니다(15-17).  그 결과 앞 못보는 사람들을 새로운 길로 인도하시고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실 것입니다(16).

하나님의 가르침이 선포되고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21).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지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눈멀고 귀먹은 자들이었습니다(18-20).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그들에게(20-25) 필요한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처럼(계3:14-22) 안약이 필요합니다.

매일 말씀속에 살지 못하면 , 기도에 힘쓰지 못하면 마음이 둔해집니다. 늘 세상속에서 바쁘게 살다보면 보지못하고 듣지 못합니다.

 나는 괜찮다고 스스로 자위(自慰)하나 나에게도 안약이 필요하지는 아니한지 잠시 멈추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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