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6:6-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로 바울 일행은 유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누가는 바울의 두 번째 전도여행을 통해 바울이 여전히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하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13).
하지만 그는 많은 이방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점치는 여종, 그의 고용주(16),간수(29), 평범한 시민들(17:17), 철학자들(17:18).
바울의 첫 번 전도여행에서 성령님의 주도적 인도하심을 보았습니다(13:1-4). 본문에서도 성령은 바울이 전혀 생각 하지 못한 곳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바울의 생각으론 아시아쪽으로 가는것이 좋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곳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곳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합리적인 일입니다.그러나 바울 일행은 아시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했습니다(6).
내가 편한곳, 내 생각에 더 합당한곳, 더 익숙한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생각과 다른곳, 전혀 다른일들을 하길 원하시고 인도 하실때가 있습니다.
바울 일행은 또다시 성령님의 통제를 받아야 했습니다.바울은 20:6까지 드로아(8)에서 복음을 전할수 없었습니다.
인간의 계획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무한 하십니다
.성령님은 드라마틱하게 바울 일행을 빌립보로 이끄셨습니다.
빌립보에 도착하자 바울은 평소 습관대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빌립보에는 회당이없었습니다(회당은 최소 10명이 있어야 생길수있음)
회당과 비슷한 기도처가 있었고 그곳의 대부분은 여자들이었습니다(13).
이들이 나중에 빌립보 교회의 기초가 됩니다.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고 본격적인 유럽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유럽전도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회당이나 기도처를 찾는 인간의 상식과 성령님의 간섭,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이 합쳐져 이루어졌습니다.
상식(Common Sense), 성령님의 간섭,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세 가지 요소임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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