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9:16-2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육체적 고통 못지 않는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배반, 거짓고소, 채찍질을 당하는 수치심, 온갖 모욕적인 말로 모욕을 당하심,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신 고통..
주님은 인간이 당할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정신적, 영적, 육체적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이분의 고통은 바로 우리의 죄에 대한 고통이셨습니다.
이 고통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 정의를 사전에서 찾지 마십시오.
갈보리 언덕에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보면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 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셔서 모진 고통속에서 죽어가시지만 육신의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잊지 않으셨습니다(25-27).
십자가에 달리시는 주님의 모습속에는
자신을 방어하지 않으시고, 자기의 의가 없으시고, 자신에게 악행하는 사람들을 정죄하는 모습이 전혀 없으셨습니다. 오직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누가복음에는 자기를 십자가에 목박는 자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눅23:34).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는
인간의 역사속에서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표시입니다.
십자가를 생각하면
인간이 가진 자랑. 교만, 탐욕, 그 모든것들이 다 부끄러워집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겸손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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