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58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세상의 불의함은 타락한 인간 본성에서 나온 결과(結果 )입니다.
특히 권력은 쉽게 부패하며 권력자들은 쉽게 타락할수 있습니다(1-2).
시편기자는 불의한자들, 혹은 타락한 권력자들의 악행을 적나라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3-5).
더 나아가 이들의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6-9)
악인들의 망함은 공의로 세상을 심판 하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사람들이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11).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이런 악한자들의 횡포를 잘 느끼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낸 한국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질 것 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매일의 삶속에서 이런 악한자들이 악행들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더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지구 곳곳에는 불의가 더 융성하고, 불의하고 악한 권력이 사람들을 압제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저 북한 땅 정치범 수용소에서 짐승보다 못한 생활을 하는 우리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비록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낸 한국 사회이지만 아직도 가진자들의 횡포가 있습니다.
악덕 기업주들의 횡포에 시달려도 말한마디 못하고 노예처럼 일해야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불의!
힘이 없어서 당하고만 사는 사람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모든 곳에서 압제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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