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1:1-2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매일 세계각국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북한의 핵문제, 세계경제위기, 시리아 내전등 세계는 늘 불안정하게 보입니다.
이사야가 본문을 기록할 당시에도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도 복잡한 국제정세 아래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있던 바벨론도 이제는 힘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강자로 페르시아가 점점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핵심 인물이 페르시아왕 고레스입니다. 물론 이사야가 예언한지 160년후의 일이지만 이사야는 고레스가가 세계정복 전쟁에 나설것이고 그의 발길이 닿는 곳 마다 나라들을 정복할것임을 말씀합니다(3).
남에 나라에 포로 생활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야말로 가장 작고 힘이없고, 소망이 없어 보였습니다(14). 그러나 이사야는 그런 상황에서 살고 있던 이들에게 희망의 멧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대국들이 횡포를 부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연약한 상태에 있다 할지라도 결국 세상을 움직이시는 분 은 하나님이시라는 것 입니다(1-4).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셨다는 것,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를때 "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8)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우실것입니다(14).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한 종입니다(9).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환경을 새롭게 하실것 입니다(17-20).
이사야의 멧시지는 이스라엘에게 큰 위안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현재 매일 같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결국 하나님의 주관하에 있습니다. 모든일들은 하나님의 손안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모든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것 입니다(롬8:28). 이것이 역사의 종착점입니다.
이러한 미래의 소망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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