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7:1-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 시골 갈릴리를 떠나 초막절 축제가 열리는 큰 도시 예루살렘으로 가라고 조언을 햐였습니다. 이들은 큰 도시에 가서 활동해야 더 크게 성공할수 있고, 명성을 더욱 얻을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3).
예수님의 형제들은 세상의 영광을 구하였습니다. 반면에 주님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습니다. 세상의 영광을 구하는 예수님의 형제들에 대해 요한은 이들이 예수를 믿지 않았다고 했습니다(5).
그리스도인으로서, 목회자로서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만 그 중심에 하나님의 영광보다 세상의 영광을 구한다면 그는 주님의 형제들처럼 아직 불신자일지 모릅니다.
형제들의 말에 주님은 거부하셨고(8-9), 나중에 은밀하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10).
주님은 사람의 말에 따라 움직이시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움직이셨습니다(6). 복음서에 나타난 주님은 어떤때는 비밀리에, 어떤때는 공개적으로 대중들에게 나타나심을 보게됩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의지나 생각이 아닌 항상 올바른 시간(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간)에 맞추어 사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늘 저의 삶이 저의 계획이나 생각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살게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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