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3일 일요일

하나님은

시18:1-29절 말씀 묵상 내용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I love you, O Lord)로" 이 시편을 시작 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 말씀을 보면 마치 사랑하는 젊은 연인들이 온갖 수식어를 동원해 사랑을 고백하는 연애 편지를 훔쳐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무슨 수식어가 더 필요 하겠습니까? 다윗은 자기 마음속에 우러러 나오는 모든 말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의' 라는 말이 9번이나 등장합니다(1-2). 당신은 "나의" 당신은 "나의" "나의"...다윗은 과거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셨던 은혜, 늘 신실하게 자신과 함께 하셨던 것을 회상하면서(4-19), 하나님을 찬송합니다(3). 사울에게 좇겨 아둘람 동굴로 피신했을때(삼상22:1), 엔게디 사막의 염소 바위에 은신했을때(삼상24:2), 하나님은 그의 방패가 되셨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의 섬세한 돌봄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손길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이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보호하시고,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분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해 말씀합니다(25-27)"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이 하나님의 축복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말씀합니다(20-24)...변화 무쌍한 세상,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도 역시 하나님은 힘이십니다. 그분은 반석이시고, 요새이시고, 피할 바위이시고, 방패이시고, 구원의 뿔이시고 산성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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