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1일 금요일
하나님의 은혜
창세기27:1-40 말씀 묵상내용입니다.
아버지는 가장이요, 영적 지도자입니다. 아버지의 신앙행활이 혹은 부모의 신앙생활이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것은 잘아는바입니다. 그런데 부모로서 한가정의 영적지도자로서 자녀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는지를 이삭의 가정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야곱은 영적 축복을 진정으로 받기를 원했습니다. 반면에 에서는 그저 '되는대로 사는'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신앙적으로 살지 않아서 부모의 마음에 항상 근심거리를 준 사람이었습니다(창25:33;26:34-35). 결국 아버지의 축복은 야곱이 가로챈것을 알고 소리내어 울었지만(34), 이것은 그가 평소에 생각한대로 행한대로 맺어진 결과였습니다. .. 은혜와 노력은 서로 반대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자의 것이라고 주님도 말씀하셨지요. 물론 은혜와 소득은 서로 반대됩니다. 소득은 댓가로 주어지지만 은혜는 거저 받는것입니다. 거저 받는 은혜임에도 하나님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는것이 성경의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삭의 부인 리브가는 아름답고 매우 관대한 마음을 가진 여성이었지만 오늘 말씀에는 우리를 실망시키는 모습이 나옵니다. 나이 많아 눈먼 남편을 속이고 에서를 대신해 야곱이 축복을 받도록 모든 연출을 다하였습니다...그럼에도 이상한것은 리브가의 이런 약점을 이용하시고 하나님의 원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태속에서 부터 에서가 아닌 야곱을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인간의 연약함, 인간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말할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말씀을 통해 저를 다시 한번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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