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의 행한 행동 (Acted unfaithfully- NIV 영어성경), 이 단순한 단어가 그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원인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위대한 영도력으로 가나안땅을 정복하는데 승승장구 하는 이스라엘 군대였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를 지휘하는 여호수아는 용장이요, 전쟁의 베테랑이었습니다. 그는 여리고에 이어 아이성을 정복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군사작전에 필요한 중요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정탐꾼들을 보내었습니다(2절). 정탐꾼들의 보고에 의하면 아이성은 군사력이 너무 약해서 이삼천명만으로도 능히 성을 정복할수 있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그래서 삼천명의 군인들이 가서 싸움을 했습니다. 이들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습니다(4절).이들은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 일로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되었다(5절)고 하였습니다. 승리를 낙관한 여호수아! 무엇이 문제인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는 골똘히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갔습니다(6-9절). 물론 가장 큰 원인은 아간의 범죄에 있었지만 본문을 보면서 이들은 여리고성의 승리에 대한 도취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리고성을 정복한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에 있었지, 이스라엘 군인의 힘에 있었던것이 아니었음을 잊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전쟁도 역시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 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전력을 더욱 의지 하였습니다...이들이 아이성을 바라보는 견해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3절)... 상대방을 만만하게 보았습니다.만만하게 보았다는것은 그 만큼 자신의 힘을 과신했다는것입니다.. 이런 일은 우리 삶속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면서 무슨일이 생기면 여전히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은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겉보기에 아무리 쉬워보여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의 힘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힘이라"(시18:1)고 했습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십니다. 나의 힘을 빼고 하나님의 힘으로 오늘을 사십시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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