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7일 목요일

결실

마가복음4:10-20 묵상내용입니다.
어떤사람이 열변을 토하는데 듣는이들이 아무 반응이 없다면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이 빠지겠습니까?하나님의 마음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을 듣는 자 의 믿음의 반응을 요구하셨습니다. 12절 말씀은 이사야6:9-10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셨지만 이들은 그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완악하여 말씀을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않으시고 선지자들을 계속해서 보내셨습니다.. 씨뿌리는 농부도 그와 같습니다. 이 농부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씨를 뿌렸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에 초청을해도 이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응조차 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15). 반응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때뿐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요구하시는것은 말씀을 피상적으로 듣는것이 아니라(16-19),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20).
현대의 목회자들이 갖는 고민 가운데 하나가 " 귀들이 커져서 웬만한 말씀에는 반응을 않는데" 있습니다. 즉 탁월한 설교자들이 많아서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은 탁월한 설교자들에 의해 전해지는 감미로운 설교가 아닌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오늘 설교말씀이 참 좋다! 하며 팔짱을 끼며 평가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그 말씀에 순종하며 많은 결실을 맺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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