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4일 월요일

분별의 지혜

마가복음3장7-19절 말씀 묵상내용입니다.

예수님이 가시는곳에는 언제나 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주님이 제자들과 바다로 나가시자 수 많은 사람들도 역시 예수님을 따릅니다(7-8). 사람들이 워낙 많고 주님 주변으로 몰려들다 보니 자칫 밀려 넘어지실 위험이 있었던것 같습니다(9). 이들이 예수님을 보기 원함은 병고침을 받기 위해 그래서 주님을 만지면 병이 치유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만지기를 원했습니다(10). 심지어는 귀신들도 예수님을 보면 그 앞에 얻드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11)... 요즈음 K-Pop 스타들이 나타나는 곳 마다 팬들이 몰려 환호성을 칩니다. 혹 그들의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어 아우성을 칩니다. 당시 예수님도 역시 K-Pop 스타 이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환호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보내는 갈채나 인기에 도취 되지 않으셨습니다(12). 그분은 늘 촛점을 성부 하나님에게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늘 구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해 봉사한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칭찬 받기를 원할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환호나 박수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름을 드러낼까 연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웅심리가 유혹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것을 단호히 거부하셨습니다.
이 유혹을 피하는 길은 산에(13) 오르시는것이었습니다. 산은 주님이 가장 애용하셨던 기도와 묵상의 장소였습니다(눅6:12). 주님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종종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 12제자를 뽑기전에도 밤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무엇이든 하지 않으시고,성부하나님의 뜻을 구하시고, 지혜를 구하셨습니다.  조급해하지 않으시고, 서두르지도 않으시고...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가장 먼저 해야할것과 그렇지 않는것,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중요한것에 나의 힘과 시간을 사용할줄 아는 분별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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